강원대(총장:정재연)는 19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ISE는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내년부터 전국에 도입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의영 강원대 교학부총장, 김헌영(전 강원대 총장) RISE위원회 위원장, 김학철 강원RISE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날 김헌영 위원장이 ‘RISE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축소사회와 AI(인공지능) 혁명, 외국대학의 지역상생 사례, 2025년 RISE 정부 예산(안) 등을 소개했다.
김헌영 RISE위원장은 “RISE는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적 동반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도록 지원하는 체계”라며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강원대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의영 강원대 교학부총장은 “강원대는 ‘강원 1도 1국립대학’ 비전 아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RISE 전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