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성신여대 석·박사생, SCIE급 저널 제1저자로 등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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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팀 4명
이일구 교수 CSE Lab 소속 성과
학문적 성취에 연구환경도 입증

성신여대(총장:이성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팀이 SCIE급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미래융합기술공학과에 재학 중인 전소은(박사과정생), 전유란(박사과정생), 길예슬(석사졸업생), 김소연(박사과정생) 연구원은 최신 보안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한 끝에 모두 SCIE급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 성과는 이일구 교수 연구실 CSE LAB(Convergence Security Engineering Laboratory)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의 학문적 성취를 넘어 뛰어난 연구 몰입 환경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전소은, 전유란, 길예슬, 김소연 연구원

전소은 연구원은 Information Systems Frontier(IF 6.9, Q1, JCR 상위 14%)에 ‘Machine Learning-Based Cooperative Clustering for Detecting and Mitigating Jamming Attacks in Beyond 5G Networks(전소은, 이선진, 이유림, 유희정, 지도교수 이일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의 주제는 Beyond 5G 네트워크의 스마트 리피터 환경에서의 협력적 재머 탐지 및 회피 방법이다. 전 연구원은 모바일 재머가 분포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머신러닝 기반 협력적 클러스터링을 통해 재머 탐지 성능을 개선하고 최적의 라우팅 경로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회피 기법을 제안함으로써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전유란 연구원은 Computer Networks(IF 4.4, Q1, JCR 상위 14.4%)에 ‘ART: Adaptive Relay Transmission for Highly Reliable Communications in Next-Generation Wireless LANs(전유란, 류정화, 지도교수 이일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차세대 무선 랜 환경에서 고신뢰 통신을 위한 적응형 중계 전송기법을 제안한 전 연구원은 제안 기법을 다양한 무선 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했다. 특히 지연과 보안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연구원이 제안한 연구는 현재 논문 출판이 최종 승인(accept)되어 게재될 예정이다.

길예슬 연구원, 전유란 연구원(공동 제1저자)은 Computer Modeling in Engineering & Sciences(IF2.4, Q2, JCR 상위 31.3%)에 ‘Multi-binary Classifiers Using Optimal Feature Selection for Memory-Saving Intrusion Detection Systems(길예슬, 전유란, 이선진, 지도교수 이일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병렬 이진 분류기를 활용, 기존 다중 분류기의 정확도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최적의 특징 선택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메모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연구 성과를 밝혀냈다.

김소연 연구원은 ‘Secure Triggering Frame-Based Dynamic Power Saving Mechanism Against Battery Draining Attack in WiFi-enabled Sensor Networks(김소연, 박소현, 이정훈, 지도교수 이일구)’를 주제로 저널 Sensors(IF 3.4, Q2, JCR 상위 31.6%)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와이파이 지원 센서 네트워크의 배터리 소모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동적 전력 절감 메커니즘을 제안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연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 주목받았다.

지도교수인 이일구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학문적 열정으로 이룬 결실이라 더욱 의미있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팀이 연구 역량을 왕성하게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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