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유정청소년문학상 대상에 서영서(안양예고 2·운문)·문시우(안양예고 2·산문) 학생이 선정됐다.
미래의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청소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청소년 506명이 1,031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를 맡은 전상국 소설가는 “우리말 우리글을 이처럼 신명나게 다룰 줄 아는 문학 지망생들에 대한 신뢰와 기대에 즐거웠다”며 “오늘의 성과를 주춧돌로 삼아 정진한다면 앞으로 천재작가 김유정을 넘어서는 큰 작가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후보자 12명에게는 장학금 각 10만원과 상장이 전달된다. 수상작들은 추후 ‘제6회 김유정 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