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원전 해제부지인 근덕면 동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에너지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우선협상 대상자와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시는 근덕면 동막리와 부남리 일대 172만㎡ 부지에 에너지 자립도시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관광 휴양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08년 소방방재단지로 개발되다 중단됐고, 2012년에는 원전 예정부지로 지정됐지만 주민들의 원전건설 반대 등에 부닥쳐 2019년에 지정 해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는 이 일대를 국·도·시비와 민간투자 등 모두 2,000억원이 투입되는 관광휴양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강원도 역시 이 지역에 대해 지난 5월 에너지 관광 복합단지 조성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풍력발전, 연료전지 사업과 함께 호텔과 리조트, 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인 에너지관광 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삼척시는 도개발공사의 소유의 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지반조사 용역과 전기설계 용역 발주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콘도와 호텔 등의 시설을 맡을 숙박시설 우선협상 대상자로 (주)동양을 선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올 10월 강원특별자치도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한 뒤 내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재효 시 관광개발지원팀장은 “숙박시설 우선협상 대상자인 (주)동양이 리조트 단지 외에도 풍력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