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하랑(양양고 2년)이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 획득하며 대회 5일차 3관왕에 올랐다.
홍하랑은 25일 전북 전주시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18세 이하부 개인도로 45.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21과 22일 각각 여자18세 이하부 개인추발 3㎞, 여자18세 이하부 스크래치 7㎞에서도 1위에 오른 홍하랑은 현재까지 금메달 3개를 확보했다. 임종원(양양고 3년)도 25일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도로 105.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날 홍윤화(양양고 2년)는 여자18세 이하부 개인도로 45.5㎞ 3위에 입상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홍윤화는 여자18세 이하부 제외경기 선두에 올랐다. 또 21일에는 함은빈(양양고 1년)이 여자18세 이하부 1Lap(S/S) H/B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양양고는 홍하랑, 홍윤화, 함은빈, 성현(1년)이 출전한 여자18세 이하부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동메달을 따며 두각을 보였다.
대회 5일차 금메달을 추가한 양양고 선수들은 금 5, 동 3개 등 현재까지 총 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