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교실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횡성군은 지난 19일 마을교육공동체 공근사랑방에서 지방소멸 대응사업으로 추진한 ‘튼튼먹거리 어사간식 만들기 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김명기 군수, 심영택 횡성교육장, 최현식 사회적협동조합 ‘마을’ 이사장,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렷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올 5월24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횡성 8대 특산물을 활용해 횡성더덕 꼬마 김밥, 횡성한우 애플 버거, 횡성 사과 소보루 머핀, 차돌박이 횡성토마토 스파게티와 같은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교육 과정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료식 종료 후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학생과 함께 요리책도 발간할 예정이다.
장명희 군 교육체육과장은“경력 단절 여성 및 건(健)중년에게 마을교육 활동가로 참여할 기회와 질 높은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