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체류형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여름 휴가는 횡성으로!’를 슬로건으로 ‘일주일 살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1기,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2기 등 두 차례로 나눠 횡성에서 1주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로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관광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회차별 10명의 참가자에 대해서는 횡성한우를 포함한 전일 숙식과 로컬 프로그램, 횡성 관광 콘텐츠 제작비 10만원이 지원되며, 우수 콘텐츠로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상금도 받는다.
횡성지역 살이에 관심 있는 만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재성 대표는 “관광객에서 현지인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통해 생활 인구 확대와 관광자원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