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고의 명포수 이율예가 청소년야구대표팀에 2년 연속 발탁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9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13회 18세 이하(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로 이율예를 비롯해 코치진 등 22명을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이율예는 현재 강릉고에 재학 중인 3학년 포수로 지난해에도 18세 이하 청소년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국가대표로서 지난해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에도 참가해 맹활약을 펼쳐 팀을 슈퍼 라운드에 진출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