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7월19일

TV하이라이트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19일 밤 9:40)=이번 주 우리의 심장을 울릴 강연자는 바로 대한민국 ‘인생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다. 한계를 꼭 극복해야 하냐는 청중들의 질문에 이어지는 오 박사의 청천벽력 발언. 함계의 의미를 재정립 하는 기발한 발상과 따뜻한 위로에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되고만다. 다음 강연자는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 강사.논문 표절 논란으로부터 4년, 대중들의 여전한 따가운 시선에 강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그가 조심스럽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꺼낸다.

▣KBS 1TV 독립영화관(19일 밤 11:30)=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을 만난다. 재능을 인정받은 젊은 소설가 재이는 곧 출간을 앞둔 신작 작업에 몰두한다. 보습학원 영어 강사로 일하는 애인 건우는 그런 재이를 적극 지지하며 함께할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재이의 임신 소식. 엄마보다는 작가로서 살고 싶었던 재이는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할 미래의 가능성을 설득하고 타진하는 건우. 팽팽한 힘겨루기 끝 재이는 출산을 결심했지만 마음 속 불안과 두려움은 가시지 않는다. 서로 다른 꿈과 욕망을 가진 연인의 미래는 어디로 흘러갈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19일 밤 10:50)=보행기를 타고 유유자적 등장하는 오늘의 주인공 엘리. 보호자의 취직 때문에 할머니에게 맡겨진 엘리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손주보다 더 손주같은 가족이 됐다. 하지만 할머니의 사랑에 어느새 엘리의 체중은 과체중. 엘리의 애교면 마음이 사르륵 녹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목줄을 차기 싫다는 앨리의 투정도 다 받아주고 만다. 그렇게 위험한 길가를 목줄도 없이 돌아다니는 게 습관이 된 엘리. 말괄량이 개손녀 엘리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19일 오후 8:10)=어느덧 200회를 맞은 금쪽같은 내 새끼. 오늘의 주인공은 무려 5남매다. 웃음도 5배, 사랑도 5배인 가족. 하지만 싸움도 5배라 집안은 조용할 날이 없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다며 떼를 쓰고, 매일 같이 싸우며 나쁜 말도 서슴없이 뱉는 아이들. 엄마와 아빠는 출구가 안 보이는 오남매 육아에 점점 지쳐간다. 집을 뛰쳐 나가고 욕을 하며 소리지르는 문제 행동에는 공통된 하나의 원인이 있다고 한다. 사랑을 듬뿍 담아 키웠지만 자꾸만 반복되는 문제 행동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곱 가족의 웃음을 되찾아 줄 처방이 공개된다.

◇OCN 국제수사

▣OCN 국제수사(19일 밤 9:00)=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그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과 직접 수사에 나선 병수. 넘치는 촉과 달리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촌구석 형사는 과연 무사히 한국에 돌아갈 수 있을까? 동네 형사들의 글로벌한 작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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