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법사위 간사 유상범 의원, 허영 의원과 대법관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 활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유상법 의원, 허영 의원(사진 왼쪽부터)

강원 국회의원들이 상임위와 특위에서 연이어 간사로 선임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16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이날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교섭단체 간사로 유 의원을 선임, 추후 간사간 협의를 거쳐 소위원회 구성 변경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여당 간사로 내정돼 법사위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간사 선임이 이뤄졌다.

또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유 의원과 허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임하고, 오는 22일, 24~25일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차례로 실시하기로 했다.

유상범 의원은 “강원 의원들이 대법관 청문회에서 양당 간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대법원이 최종심을 맡고 있고, 대법관 판결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허영 의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서 사법부 독립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법원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명명백백하게 검증하겠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