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 대상은 토지 1만5,105필지, 건물 972동으로, 공유재산의 이용 현황별 불일치 재산을 정비하고 무단점유 조사 및 변상금 부과, 누락 재산 발굴, 유휴 재산 리스트 작성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3억2,000만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최신 항공영상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용 현황 조사와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는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2025년에는 조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및 공유재산 관리 대장과 연계한 공유재산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차원 군 회계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공유재산 정보 공개와 원활한 군정 업무 추진은 물론 대민 서비스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