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성공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선군 이·반장들이 한마음대회를 열고 정선의 최대 숙원사업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성공 유치를 다짐했다.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는 19일 고한읍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이·반장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반장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영록 정선군지회장을 비롯한 1,200여명의 이·반장들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성공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국민고향 정선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신발양궁, 제기차기, 협동 공튀기기, 2인3각, 바가지 뒤집기 등 명랑 한마당 운동회와 레크레이션 등을 펼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고생한 이·반장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정선군의 신성장동력과 제2의 도약을 이룰 기반이 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에 모든 이반장들이 함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해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3년 한시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나는 해인 만큼 매우 중요한 해”라며 “케이블카 한시 운영을 넘어 영구존치는 물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만큼 이·반장들도 적극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