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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 관계인구 늘리기 효과 톡톡, 인구 소멸 위기 극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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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기준 7만 7,828명
관광시설·식음료 이용 할인 혜택 등

【정선】정선군이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명예 주민증을 발급하는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으로 관계 인구 늘리기에 효과를 얻고 있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5월부터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에 참여하며 관계 인구 늘리기에 힘써 온 군의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 받는 국민은 지난 17일 기준 7만 7,828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정선군 인구 3만3,879명의 2.3배에 이르는 수치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 받고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지 할인이나 기념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경우 탑승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 5,000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실제 이용료는 5,500원이 된다.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 시설로 손꼽히는 로미지안 가든은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정선군민과 동일하게 7,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화암동굴이나 정선 레일바이크 등 관광 시설 이용료의 할인 혜택은 물론 나전역 카페, 여치카페, 로쉬카페, 곤디카페 등의 식·음료 이용 시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은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을 정선군의 명예 주민으로 인정하고, 주민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 인구를 늘리기 위한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디지털 관광 주민증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 홍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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