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영상인식시스템이 탑재된 번호판 영치차량을 이용해 주·야간 집중 영치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52대를 영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집중 영치기간 중 영치한 총 차량은 52대 104건 1,534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또 번호판영치와 연계한 예금압류를 통해 35명 149건 1,552만1,000원을 징수했다. 단 생계형 체납자,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분할납부와 번호판 영치 유예 등 탄력적 징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급여·예금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면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