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2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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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김헌영)가 교육부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서 데이터보안·활용융합 분야,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 등 2개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강원대는 ‘데이터보안·활용융합’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연합체를 구성, 주관대학으로 참여했다.

또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는 강원도와 중앙대 연합체의 참여대학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각 연합체는 4년간 매년 10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각 주관·참여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학과 간 융·복합 △기업 협업 △실험·실습 장비 확보 △학사·교원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첨단분야 교과·비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는 2021년 ‘대학주도형’으로 차세대반도체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선정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개강좌를 운영해 왔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대가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출범식’은 오는 7월 1일 대구 계명대에서 열리는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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