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가는 사람]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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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검사장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바르게 일하는 검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느 곳에서 일하든 강원특별자치도의 강점을 전하고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 평택 출신인 정 검사장은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 곳곳과 두루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도·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 양구 두타연을 걷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거나, 출소자들의 합동 결혼식에 주례를 맡으며 사회 적응을 격려했다. 범죄 피해자 지원 단체와의 협업에도 적극 나섰다.

민생 침해 범죄에도 적극 대응했다. 지난해 하반기 1,3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20대 주범들이 검찰 수사 단계에서 추가로 검거되고 실형을 선고 받도록 일선 검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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