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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육아지원센터 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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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9일 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양양읍 서문2길 17 일원 9,920㎡ 부지에 국비 37억 6,100만원, 군비 232억 9,870만원, 도비 24억 6,490만원, 민자 31억 8,590만원 등 총 327억 1,060만원이 투입됐다. 올 3월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연데 이어 이번 준공식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가족센터도 운영에 나서게 된다.

양양군육아지원센터 준공식에는 자매교류 도시인 일본 도토리현 다이센정에서도 참석해 군의 핵심사업인 육아지원센터 조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군은 육아지원센터가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보육과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인구유입과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협약을 맺으면서 국·공립 하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지역 어린이집 4개소가 통합한 곳으로 보육실(16실), 상담실, 보건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조성됐다. 2층에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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