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6일 경기 성남 있는 EX-스마트센터에서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도로공사는 1,760억원을 들여 남원주~횡성간, 홍천~춘천간 고속도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은 물론, 공사 진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시내 도로 지·정체 상황을 고려한 안전대책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홍보·안내 등 교통 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관통 노선인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될 경우 고속도로 질적 향상으로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함진규 사장은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 30% 감축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과 우회도로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