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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했나] 동해 수소·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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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

이철규 당선자가 지난 10일 밤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이철규 당선자는 환동해권 물류 중심도시 동해를 메인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삼척~동해~강릉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 추진, 동해~강릉 간 고속철 시내 구간 지하화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해·삼척의 액화수소 산업 메카 완성을 위한 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공약 중 하나다.

해경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 소속 선박의 수리를 위한 '동해권역 스마트정비지원센터(정비창) 신설'을 추진, 상주 운영을 위한 인력 유입과 관련 업체의 공단 입주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강원도 유일의 국가관리 무역항인 동해항의 환동해권 물류 거점 항만 육성을 강조했다.

이를위해 강원도 유일의 국가관리 무역항인 동해항과 배후지역을 글로벌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동해신항 인입철도 3.6㎞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예타 통과를 통한 동해신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해 KTX 첫·막차의 시·종착역을 현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 2018년 교육부에 의해 폐교된 한중대의 부지 활용 방안을 동해시와 기업, 대학이 함께 마련하는 방안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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