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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올해 500명에게 장학금 14억여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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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사회 열고 장학 규모 의결
대학 신입생 전원 장학금 지급

【정선】(재)정선장학회가 9일 2024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500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모범 고교생 및 예·체능 특기생 등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38명과 대학생 신입생 168명, 성적우수 174명, 위생매립장 주변 거주 주민자녀 2명, 저소득 17명, 다자녀 65명, 셋째아 30명, 예체능특기생 1명,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 5명 등 이다.

1인당 지급한도는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으로 총 장학금 지급규모는 14억 2,400만원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거주 168명의 신입생 전원에 대해서는 성적과 관계없이 장학금 5억400만원을 지급한다.

정선군은 장학회에 108억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며 장학회 기금은 111억여원으로 지난해까지 6,189명에게 105억원을 지급했다.

최승준 (재)정선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의 학비를 경감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제1회 (재)정선장학회 이사회가 9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장학생 규모를 최종 500명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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