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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양양버거가 본고장 미국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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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월드 해외1호점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 센터빌 입점 계획
미국인 기아차부사장 “평생 먹은 버거 중 가장 맛있다” 극찬 계기

“달콤한 양양버거가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을 뒤흔든다.”

양양군 현남면 인구‧죽도에서 서퍼들의 대표 먹거리로 유명세를 탄 ‘버거월드 양양’의 수제버거가 K-푸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버거월드 해외 1호점은 올 하반기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 센터빌에 입점 예정이다.

기존 양양버거를 기본으로 뉴욕버거, 체스터버거, 브르노버거에 더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수제버거로 켄터키버거, 와이키키버거, 로세스버거를 특화제품으로 출시했다.

‘버거월드’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양양 라구나비치 해변에서 기아자동차 홍보행사를 진행할 당시 양양버거를 맛본 미국인 기아차 부사장이 “평생 먹어본 버거 가운데 가장 맛있다”는 극찬과 함께 “미국에 꼭 매장을 열어달라”는 당부 아닌 당부를 받고 추진됐다.

‘버거월드 양양’에서 내놓은 수제버거는 부드러운 식감과 각종 토핑에 소스까지 세계화에 맞춰 양양 서핑해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원규 버거월드대표는 “수제버거의 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K-서퍼푸드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 동해안의 서퍼푸드와 맞춤형 해변이 미국시장에서도 브랜드 네이밍으로 명품화되도록 승부를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퍼들의 대표 먹거리로 유명세를 탄 ‘버거월드 양양’의 수제버거가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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