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27일 정선 청년마을 '뒤뜨루 多다樂락坊방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선 청년마을 뒤뜨루 다락방' 사업을 통해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221-1번지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총 90억원(국비 45억원, 지방비 45억원)을 투입, 청년형 공동주택 1개동(14세대), 가족형 단독주택 15개동(15세대)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북평종합복지회관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공동보육·커뮤니티시설로 활용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정선지역에 청년 귀농·귀촌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정선군을 청년 농업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