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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에도 도시가스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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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도시가스 보급확대위한 업무협약체결
미탄, 방림 제외하고 대관령면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도시가스 보급 확대

◇평창군과 명성파워그린(주)는 16일 평창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박정학 명성파워그린(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평창지역 6개 읍·면에 2030년까지 도시가스가 보급된다.

평창군과 명성파워그린(주)는 지난 16일 군청에서 심재국 군수와 박정학 명성파워그린(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명성파워그린은 총 62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2030년까지 미탄면과 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편성, 올해 대관령면 지역부터 도시가스 배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에 도시가스를 전면적으로 공금함으로써 시골지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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