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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널미재터널 개설 10년째 지지부진…주민들 신속한 사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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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
아직까지 설계중 착공시점 미지수
주민들 신속착공 현수막 곳곳 게첩

【홍천】홍천의 관광 활성화와 서면지역 안전사고 위험 해소를 위한 ‘홍천군 서면 널미재터널 개설사업’ 수년간 제자리 걸음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신속한 사업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에 따르면 국지도 86호선 널미재터널 개설사업은 현재 기본·실시설계 마무리단계로 정부부처간 적정 사업비 책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홍천군 서면 동막리와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간 장락산 일대에 2.5㎞의 터널을 설치하고 2㎞의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총 493억원이다.

앞서 2015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위험도로 개선이 기대됐지만 아직까지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등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더욱이 국지도 86호선은 굴곡과 경사도가 심한 장락산을 지나야 해 그동안 각종 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주민들은 보다 빠른 사업 진행을 건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천군 서면이장협의회, 서면노인회, 서면번영회 등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하면서 신속한 사업 착공을 요청했다.

널미재터널이 개설되면 사고위험이 감소하고 교통량이 분산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른 관광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군 관계자는 “현재 설계단계로 신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정부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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