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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한국 선수단 첫 멀티 메달’ 이윤승 “자신을 믿으며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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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팀 듀얼 모굴 銀 이어 남자 듀얼 모굴 金
한국 선수단 4번째 金 “결승전이 내 최고 경기”

◇지난 27일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듀얼모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윤승(가운데)이 메달 세리머니에서 함께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과 하트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2024취재단=박승선기자

이윤승(18·송곡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멀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윤승은 지난 27일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윤신이(봉평고)와 혼성팀 듀얼 모굴에서 따낸 은메달에 이어 강원2024 개인 두 번째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과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책임진 선수가 됐다.

이윤승은 금메달을 획득한 뒤 “1년 동안 연습해왔고, 시즌 내내 이 대회를 기다려 왔다. 좋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면서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고,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봐 줬다. 자신을 믿으며 경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듀얼모글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이윤승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하고 있다. 강원2024취재단=박승선기자

이윤승은 결승에서 미국의 허프 포터와 맞붙었다. 포터는 혼성팀 결승에서 이윤승을 꺾었던 상대였다. 이윤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18대17로 승리하며 패배를 설욕했다. 그는 “(포터와) 결승전이 내 최고의 경기였다”고 자평하며 “계속 노력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승은 2021년부터 국가대표 생활을 해 온 유망주다. 강원2024 개회식 때 선수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 했던 그는 강원2024에서 입상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는 받았으나 금메달 후보로까지는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한국 선수단에 깜짝 금메달을 선사했다. 강원2024취재단=권순찬기자

◇지난 27일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듀얼모글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이윤승(오른쪽)이 완벽한 공중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2024취재단=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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