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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기업도시 고속버스 정류장에 쉘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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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까지 설치…냉난방기·자동문 등 전천후 시설 갖춰

◇원주 혁신·기업도시 고속버스 정류장에 설치될 쉘터. <원주시 제공>

【원주】원주시는 혁신·기업도시에 고속버스 정류소 쉘터(Shelter)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기업도시 임직원과 주민의 편의성,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과 기업도시 스타세븐 건물 앞에 각 고속버스 정류소를 마련, 고속버스 승하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속버스 이용 시민들이 추위나 무더위, 우천 등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혁신·기업도시 각 고속버스 정류소에 냉난방기와 자동문, 폐쇄회로(CC)TV 등을 갖춘 쉘터를 올 3월까지 설치한다.

원강수 시장은 "고속버스 이용 시 한파와 폭염 등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류소 쉘터를 설치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원도심∼기업도시를 잇는 혁기버스 도입,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통합 운영에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노선 개편에 착수하는 대중교통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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