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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4년 고품질쌀 생산위한 농가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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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2024년 쌀 적정생산 및 생산비 절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농가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총 10개 사업에 7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고품질쌀 생산의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에 나선다.

특히 육묘운반기 33대,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4대, 드론방제기 구입 지원 20대 등 벼 육묘시설 및 장비지원과 식량산업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조수피해 논 육묘지원 1만장, 공동 및 개별 방제비 지원, 볏짚썰어넣기 지원사업 등으로 철원쌀의 효율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못자리 설치시기인 4월 초 농업인들의 일손지원을 위해 철원농협과 협력해 민통선 내 철원읍 외촌리에 공동취사장을 운영한다. 우렁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4,000㏊에도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부담을 완화한다.

벼 육모시설장비 지원과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공급 지원, 잡곡산업 기반조성사업은 1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동·개별방제사업과 미량요소복비· 볏짚썰어넣기 사업의 경우 각각 다음 달 16일과 3월말까지 지역농협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의 일손부족 현상이 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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