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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토속 음식 메카에서 로컬푸드 창업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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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음식, 로컬 푸드 창업 활성화 기대
아이템 개발 및 인프라 비용 지원 등

“정선의 산골 토속음식 활용한 창업에 도전하세요.”

산골 토속음식의 메카인 정선 북평면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업 도전자를 모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군은 지역 청년과 시니어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3억6,700만원을 투자, 지상 1층 규모의 ‘로컬푸드 창업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도전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푸드 창업센터’에는 업무공간과 공유주방,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로컬 푸드에 대한 연구나 레시피 개발, 직접 제조 판매 등이 가능하다.

북평면은 매년 4월이면 304가지의 산골 음식을 선보이는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열리고, 맛 전수관 등 관광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로컬푸드 관련 사업 창업 최적격지로 평가받고 있다.

창업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65세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 창업자다. 주 3일 30시간 이상 로컬푸드 창업센터에서 창업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아이템 개발비를 비롯한 인프라 지원비, 홍보 마케팅비, 아이템 고도화비 등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진연희 군 관광기획팀장은 “현재 센터 건립이 완료돼 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며, 창업 도전자 모집을 통해 로컬푸드 관련 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지역 청년과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북평면 로컬푸드 창업센터에서 창업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로컬푸트 창업센터 전경
◇정선군이 지역 청년과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북평면 로컬푸드 창업센터에서 창업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로컬푸트 창업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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