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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 'H2드림 삼척팀'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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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선수들이 직접 삼척시 바둑협회 회원 25명 대상 바둑 강좌

◇2023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한 H2드림 삼척팀은 7일 삼척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바둑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삼척】2023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한 H2드림 삼척팀이 지역 바둑 육성·활성화를 위해 바둑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다혜(5단) 감독과 김채영 8단, 조혜연 9단, 김은선 6단, 김수진 6단 등으로 구성된 H2드림 삼척팀은 7일 삼척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선수들이 직접 삼척시바둑협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바둑강좌를 진행하며 실전 훈련을 펼쳤다.

2020년 창단된 H2드림 삼척팀은 올 7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채영 선수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한국 여자바둑대표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의 바둑 육성과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2드림 삼척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H2드림 삼척팀은 지난 6일 삼척시청에서 통합우승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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