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74억300만여원을 투입해 총 1,920명(공익활동 1,671명, 사회 서비스형 124명, 시장형 125명)에게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94명 증가한 규모다.
이에 군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공익활동 분야의 경우 만 65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노인 부부 세대 또는 노인 단독세대를 우선하며 1세대당 1명만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회 서비스 분야는 만 65세 이상이며 시장형 분야는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다.
함명준 군수는 “점점 늘어나는 노인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