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1일 특위 회의실에서 제317회 2차 정례회 제2차 예결특위(위원장:표한상)를 열어 세무회계과 등에 대한 2024년 예산안을 심의했다.
박승남 의원은 “석화리 도로 확·포장 예산 30억원이 감액된 이유가 뭐냐”며 “내년 예산 초긴축이 현실화 됐는데, 지방세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운현 의원은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의 상해 보험료가 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서울사무소 운영비가 올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이유도 밝히라”고 요구했다.
백오인 의원은 “공무직 직원들과 관련한 소송은 가능한 빨리 종결을 지어야 군과 직원 모두 불편함이 해소된다”며 “패소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김은숙 의원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 예산을 줄인 이유가 무엇이냐”며 “70명이 줄어 들어 지역 학생들이 외지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갈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물었다.
유병화 의원은 “이장 신분증 제작 예산이 있는데, 활용도는 높지 않다”며 “이장과 공무원 건강 검진비가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개선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표한상 위원장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담금은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는 것이냐”며 “장애인 공무원 고용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