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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지역 숙박업소 빈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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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보건소가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빈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위생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숙박업소 66개소와 목욕탕 6개소 등을 방문해 시설 내 빈대 출몰 유무를 점검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투숙하는 숙박업소에 대해 상세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빈대 예방 및 발견 시 방제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빈대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자율점검에 나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백승민 군 보건정책과장은 "빈대는 사람을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는 자율점검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빈대 발견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소독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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