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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읍 ‘전두교’ 새단장 1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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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사업비 58억원 투입
교량 39m 개축 및 교량 폭 4차선 확장

◇개축공사가 마무리 된 전두교 전경.
◇개축공사가 마무리 된 전두교 전경.

【삼척】삼척시가 1일 도계읍 전두교 일원에서 전두교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도계읍 전두리 40-31번지 전두교는 1999년에 완공돼 노후됐을 뿐 아니라 교량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뒤따랐다. 특히 도계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통 통행이 지체되는 등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부터 58억원을 들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교량 연장 39m, 폭 20m 개축 및 교량 폭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 뒤 9월 임시 개통해 도로 통행을 점검했다. 안용환 시 건설과장은 “전두교 개축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이 증대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박상수 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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