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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상추락 선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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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박형민)는 27일 낮 12시8분께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42.5㎞에서 해상에 추락한 선원 A(53)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K호(9.77톤·속초선적)에서 해상 추락자가 발생했고, 현재는 구조해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A씨를 탑승시킨 후 주문진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호흡은 있고 의식은 없는 상황이었으나 주문진항으로 이동 중 의식이 회복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고,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육상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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