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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용평, 24일 스키장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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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날 핑크·레드 슬로프 스키어들 북적
용평스키학교 강사 데몬 오픈세레머니 펼쳐
고객 위한 오픈 특가 및 다양한 이벤트 준비

24일 용평스키장이 개장한 가운데 용평스키학교(교장:최준희) 강사와 데몬들이 레드 슬로프에서 오픈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나용평측은 오픈 이벤트로 리프트 렌탈 1만원 제공 및 개장빵도 증정했다.
24일 용평스키장이 개장한 가운데 용평스키학교(교장:최준희) 강사와 데몬들이 레드 슬로프에서 오픈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나용평측은 오픈 이벤트로 리프트 렌탈 1만원 제공 및 개장빵도 증정했다.

평창군 대관령면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모나 용평)가 24일 슬로프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시작했다.

모나용평은 이날 28면의 슬로프 가운데 초·중급자용 코스인 핑크·레드 슬로프를 우선 개장하고 일요일인 26일 엘로우 슬로프를 개장하는 등 순차적으로 슬로프를 개방하기로 했다.

개장 당일인 이날 용평스키학교 강사와 데몬들이 레드 슬로프에서 오픈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나용평측은 오픈 이벤트로 리프트 렌탈 1만원 제공 및 개장빵도 증정했다.

더불어 동계시즌 이벤트로 발왕산의 상고대 운해 눈꽃을 체험할 수 있는 고객맞이 이벤트,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물웅덩이를 건너는 스플래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영하권 날씨를 활용하여, 전년도와는 다르게 핑크 슬로프뿐만 아니라 레드 슬로프도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김창섭 모나용평 레저지원팀장은 “레드존 슬로프 정상에는 두께 3m 가까이 눈을 쌓았고 평균적으로 전체 슬로프가 1m 눈을 쌓았다”며 “날씨가 추워진 덕에 더 많은 제설 작업이 가능해졌고 다음주까지 엘로우, 뉴레드 슬로프까지 개장해 고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스키어 김태환(33·동해시천곡동)씨는 “지난해보다 2주일이나 일찍 스키장이 개장해 설렌 마음으로 아침일찍부터 사촌동생과 함께 왔다”며 “스노보드, 스키를 맘껏 타며 올해는 은빛 설원을 맘껏 누리고 싶다”고 했다.

임학운 모나용평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영하권 날씨가 빨리 찾아와 지난해와 달리 핑크 슬로프뿐만 아니라 레드 슬로프도 동시에 개장할 수 있던 만큼 고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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