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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대응 대관령, 진부 청년보금자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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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평창 대관령과 진부에 청년보금자리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대관령과 진부면에 청년 우대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 저가 공공임대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관령면 횡계리에 청년보금자리주택 100세대 건립부지와 진부면 하진부리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부지를 각각 매입하고 2024년 건립부지 매입 및 국비지원 공모를 신청할 방침이다. 국비지원 공모에 선정되면 대관령은 254억원, 진부는 223억원을 들여 공공주택을 건립, 저렴한 가격에 청년층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현재까지 공공주택은 평창읍에 행복주택 48세대, 평창읍과 용평면에 고령자복지주택 116세대와 68세대가 건립됐는데 고령자복지주택위주여서 경제활동인구 유인을 위해 청년층 대상 주택공급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며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확정되면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보금자리주택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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