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진부면 거문초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지난 10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총 100kg을 직접 담가 진부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 10박스는 진부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기수 거문초교 교장은 “김장나눔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봉사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고 가정에 의미있는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재 진부면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기부를 실천하는 기회가 돼 뜻깊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