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13일 지역 내 음식점 중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앞장서는 58개소를 2023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봉평면 늘봄먹거리를 신규 1개 업소를 정하고, 재지정 받은 57개 업소 등을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위생상태, 좋은 식단 이행여부, 서비스, 맛 등 총 22항목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받고 매월 상수도료 감면과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군 홈페이지 등 모범음식점 홍보,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발굴해 평창군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