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평창군이 주관하고 HAPPY700 평창시네마가 주최하는 ‘평창시네마 영화 인문학 이야기’ 행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평창군 용평면 평창시네마에서 개최됐다.
평창군 ‘지역문화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시설인 평창시네마 활용한 영화관람 및 인문학 강의, 감독과의 대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인문학 강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2회차로 나눠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등을 시청했다. 또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마지막 갯벌 ‘수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황윤 감독이 강사로 참여해 영화 이야기와 자연에 대한 퀴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