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국민의힘·춘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이 춘천 후평동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강원특별자치도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성공 안착을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30일 후평초에서 열린 춘천시 주차환경개선사업 간담회에서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 반영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각 시·군 도심주거지 등 주차난 심각지역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은 8개 시·군 10곳이 선정돼 추진된다. 춘천 후평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도 최초로 후평초 운동장에 지하 3층,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이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이어져, 심각한 주차난으로 일상의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