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산림 전문가들이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 의의를 되새기고 강원의 역할을 모색했다.
강원임업인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 강원지역연합회는 17일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강원 산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경준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장과 안중걸 추진위원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최정기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 산림녹화기록물은 지난 8월 9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국내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25년 5월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