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역 기관·단체들이 지난 12일 학성동 여성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원주여성민우회, 울림,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원주YMCA, 한국청소년육성회원주지구회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송명순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서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