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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관문 상징조형물 디자인 도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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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설악산 관문에 위치한 상징조형물의 디자인 도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개했다.

【속초】속초시가 설악산 관문에 위치해 있는 상징조형물의 디자인 도색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설악동의 영광을 되찾자라는 의미에서 ‘다시, 설악!’을 모토로 작업을 진행했다. 2012년 설악산 진입로에 설치된 아치형 상징조형물은 낮은 높이로 인한 전망대 기능 상실, 시설 노후화, 빛바랜 색상과 밋밋한 디자인으로 철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는 설악의 고유성은 잃지 않되 새롭게 그려나가는 설악산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채도가 낮은 컬러들을 사용하고 부드럽고 친숙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소나무, 울산바위, 반달가슴곰 등 설악산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스케치 형태의 예술적인 월아트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설악항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새 단장하게 될 설악해맞이공원 일원과 설악동 재건사업이 한창인 설악동 B, C지구 그 사이를 연결하는 설악산로의 쌍천과 송림공원, 주변의 카페들을 하나로 묶는다면 설악권형 체류 프로그램이 새롭게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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