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이자 ‘스포츠 대기자’인 춘천 출신 최동철(80·사진) 박사가 6일 오후 3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걸어다니는 스포츠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그는 이날 ‘당신도 스타 명품으로 성공시대를 열 수 있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1호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인 최동철 박사는 팔순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2년차 스포츠 기자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 9월에는 ‘최동철의 스포츠 X파일’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매일 새로운 영상을 올리고 있다.
최 박사는 이 같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그와 절친한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특별출연한다. 이들은 올 연말 스포츠 전설들을 위한 자선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날 주혜란 양구군보건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동철 박사는 “평소에도 여러 곳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에 양구에서 강연을 하게 돼 기쁘다. 특히, 김정택 단장과 주혜란 소장도 참석하기로 해 더 뜻깊다”며 “즐거운 강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