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주)KT는 올해 강원여성 정보기술(IT)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115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주)KT 강북/강원광역본부와 도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강원여성 정보기술(IT)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의 원동력이자 트렌드인 정보기술(IT) 분야의 여성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주)KT는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교구를 지원하고 도는 학습 공간 제공 및 교육생 모집 역할을 맡고있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강의법, 카드 뉴스 제작, 스마트 강사 교수 기법, 자율 주행 AI 코딩, AR/VR 체험 및 콘텐츠 제작법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경희 강원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초·중등 디지털 의무교육 확대 정부방침에 발 맞춰 실질적으로 일자리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타깃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