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의 의료용 방사선 기기 전문업체 (주)레메디(대표:이레나)가 조달의 날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지방조달청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춘천 (주)레메디가 혁신제품수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레메디는 의료용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 개발로 의료기기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품질 제품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 '2023년 무상원조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레메디의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는 흉부, 손, 발 등 인체에 사용하는 의료진단용 X-선 촬영장치다. 휴대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기획재저웁장관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