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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1대1 무승부…리그 1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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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선제골 넣었지만 동점골 허용
다음달 1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

◇강원FC 이지솔이 2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이 2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강원은 승점 25점(4승13무14패)으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지솔이 전반 5분 김대원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성공시켰다. 하지만 인천의 무고사가 전반 10분 곧바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천은 무고사와 음포쿠를 앞세워 매섭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와 유상훈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특히 유상훈 골키퍼는 후반 18분 음포쿠의 중거리슛을 선방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윤정환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 알리바예프와 황문기, 윤일록을 잇따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1만47명의 관중이 찾으며 뜨거운 축구 열기를 이어갔다. 강원FC는 다음달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통해 최하위 수원삼성과의 격차를 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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