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도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었다.
김광수 도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윤호, 이상구 부회장, 이영용, 한세범 이사는 도체육회 허용호 감사관, 김영동 총무팀장과 함께 24일 강완진(홍천군청)이 출전한 태권도 남자 품새 개인전을 관람하며 응원을 보냈다. 강완진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응원에 보답했다.
이번에 항저우 현장을 찾은 도체육회 임직원들은 자비를 부담해 항저우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방문은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한 강원 전사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도체육회는 대회가 끝나는 다음 달 8일까지 양희구 회장, 김용주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차례로 항저우를 방문해 강원 전사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