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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첫날부터 1만5천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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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주말 미스트롯·미스터트롯 공연 등 볼거리…흥행 예고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22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대에서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솔방울전망대와 개막식 모습. 신세희기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첫날인 22일 1만5,000여명의 인파가 엑스포장에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관람객은 1만4,539명으로 집계됐다.

개막 첫 주말인 23~24일도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는 주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볼거리를 준비했다.

23일 오후 3시부터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국이 함께하는 ‘EATOF DAY in 강원&트롯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필리핀 세부주지사, 몽골 튜브도지사를 비롯해 EATOF회원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ATOF회원국 문화공연으로 필리핀 세부 공연팀과 북마리아나주 사이판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지며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설하윤과 박서진의 공연과 함께 K-POP커버댄스 공연이 준비돼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22일 고성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려 행사장내에 강원특별자치도 특산물 특판전이 열리고 있다. 고성=박승선기자

24일 오후 3시부터는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는 박재정과 백아연이 출연하는 포레스트강원 발라드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23일과 24일에는 파이어트롯의 마술공연과 전통연희공연단의 한국무용 공연도 함께 열린다.

엑스포 주행사장에서는 11개 시·군 20여개의 부스 규모의 강원 대표 특산품 특판전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솔방울전망대, 5개 상설전시관, 힐링광장, 숲길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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