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북초, 사북중 전국 최강 유도 명문학교 위상 이어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 메달 싹쓸이
사북초 금메달 5개 은메달 2 동메달 1개
사북중 금·은·동메달 1개씩 획득

【정선】정선 사북초·중학교 유도부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에서 전 체급 메달을 휩쓸며 유도 명문학교의 위상을 이어갔다.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양구군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북초 유도부는 개인전 6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도내 최강임을 확인했다.

여초부에서는 조은설(-36㎏) 선수와 남다은(-48㎏)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슬아(-48㎏) 선수와 김혜리(-57㎏) 선수가 은메달, 조보민(-57㎏)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초부 역시 배서준(-35㎏) 선수를 비롯한 정수현(-43㎏)·이준(-53㎏) 선수 등 3명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사북중 유도부 역시 4체급에 출전해 금메달1, 은메달1, 동메달1를 따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뒸다. 남중부에서는 김유성(+90㎏)선수가 금메달을 땄으며, 최태영(-73㎏) 선수가 은메달, 조부건(-48㎏)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사북 여초부는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배수인 사북초 유도부 지도자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항상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북초와 사북중 유도부가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 유도 명문학교임을 입증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